나의 고양이님은 아님 데려오고싶었…

나의 고양이님은 아님
데려오고싶었…

나의 고양이님은 아님
데려오고싶었던 싶은 아이
묘연인 느낌인데 내가 충분히 아껴주지못할까봐
상처받은 아이라 또 그러고 싶지 않아서
눈에 밟히지만 아무튼 내아이는 아님 / :
사적인 끄적끄적
:
결국 잠자는걸 또 포기했다
히루 그리고 이틀째
눈감고 누워있다가
두시간 누워있다가
음악켜놓고 생각. 글.
오늘은 부르러 가야겠다
나는 야매성악 전공자
소프라노
보컬은 안 배워봄
보컬학원에 가긴가봤음

몸이 세포하나하나가 아리고 아프다
달래주고 다독여줘야겠다

한 가수를 찝어서
좋아하는
콘서트하듯 주르르 부르는걸 좋아한다

장소가 딱히ㅠㅜ
근데 나 원래 혼자 잘돌아다니니까
남이 만들어주는 카푸치노도 마시고

내 쫌 토해내야겠다
서너시간 쉬지 않고
노래하는것쯤
아무렇지 않으니까

좀 비워내고
쏟아내고 와야겠다

울다가웃다가
흡사 미친여자 같으니깐
혼자가 좋겠다 오늘은

내안에 내가 너무도 많다
좀 비워내고 지우고
더 깊은 곳에 나를 만날
그리고 새로이 너를
채울수 있는 공간이 여유가 필요하다

빳빳하게 굴어서 뚝하고 부러지는것보단
돌아가기가 너무아프고 힘들겠지만
부들부들하게 유연하게 휘어지는게
낫다고
그렇게라도 살아내야겠다고
생각했고 하고 한다.

이젠 조금씩 더 행복해질것같으니까

혼자만 앓고버티고참고견뎌야 한다는
무겁디무거운 짐을 조금 내려볼까 한다

밝아오기전에
동트기전에 원래 가장 어두운법이니까
지금이순간의 의미모를 눈물조차
찬란한 빛남이기를

내 사적인 끄적거림이
예민한 감성이
너에게 눈살 찌푸려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